고구마순볶음과 고구마순김치(무침)로 여름철 입맛 사로잡는 특급비법

V.good tip|2019. 8. 19. 23:14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 집밥만 제대로 잘 챙겨 먹어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실 텐데요 건강에 좋으면서 조리도 간편하면서 입맛을 사로 잡는 음식을 찾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사실 반찬 몇가지만 맛있어도 밥 한그릇은 뚝딱 할수가 있는데 말이죠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반찬이라면 더욱 좋겠죠?

 

 

여름 반찬으로 입맛 돋구는 반찬을 소개해드려 보도록 할게요 특별한 다른 반찬이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 반찬은 바로 고구마순을 재료로 사용하는 고구마순김치와 고구마순볶음입니다 지금부터 고구마의 효능과 각각의 레시피를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고구마 순(줄기)의 효능

 

먼저 성분부터 살펴보면 고구마줄기는 대부분 수분으로 되어 있는데요 수분이 무려 95.9g이나 되고 칼슘 82mg, 칼륨 345mg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천연 인슐린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 도움이 되어서 필리핀에서는 고구마를 이용해서 당뇨병을 치료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섬유질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도 좋아서 장건강을 지켜주고 비만예방, 지방간,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칼슘은 우유의 11배나 높답니다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예방과 혈관의 수축과 팽창운동을 도와 주며 또한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서 눈 질환에 좋고 지친 피부를 회생해서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또한 칼륨성분이 풍부하여 골다공증 및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고 기미 낀 얼굴에 고구마 줄기를 잘라서 물에 붓고 달여준 후에 얼굴에 발라주면 기미 방지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고구마순 구입하는 요령

 

대가 시들지 않은 싱싱한것을 골라야하고 대부분 묶음으로 되어 있는데 고르고 깨끗한것을 골라줍니다 흙이나 돌 같은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좋지 않아요 줄기가 굵으면서 보랏빛 색이 진하며 선명하고 윤기가 나는것이 좋습니다 시들었거나 변색이 되고 오랫동안 공기중에 노출되어 말라 있는것은 피해야 한답니다.

 

그러나 MBN 알토란 방송에서는 시들한것을 고르는것도 요령이라고 했는데요 이유는 껍질을 벗겨내는게 쉽기 때문입니다 약간 시들해져도 수분만 빠져나가는 것이고 살짝 데쳐줘도 영양분은 그대로 남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럼 손질은 어떻게 하는것이 쉬울까요? 싱싱한 고구마 순을 골라서 3~4시간 상온에 두었다가 시들해 졌을때 껍질을 벗겨내는 방법이 있고, 또다른 방법은 연한 소금을 적게 넣은 물에 담가 두었다가 줄기가 작은 부분부터 벗겨내면 쉬워요.

 

껍질을 벗겨 놓은 줄기는 소금물에 잠깐 삶아서 찬물에 바로 헹구어 준 다음 물기를 꽉 짜주고난 후 잘 말려두었다가 조리할때마다 물에 살짝 불려서 조리를 하면 편리하답니다 이렇게 한번에 손질을 해 놓으면 매번 조리를 할때마다 해야하는 수고는 덜겠네요

 

 

고구마순김치(무침)

 

고구마순을 빨갛게 먹는것은 보통 고추장 맛으로 먹었었는데 새롭게 알게된 레시피는 김치 겉절이처럼 고추가루를 사용을 하여 여름철 반찬에 잘 어울리게 깔끔한 맛을 내는 거였어요

 

방송 보는 내내 군침이 돌아서 참기가 힘들었답니다 배추에 색깔을 입히듯이 고추가루로 버무려주는데 고추장과는 다르게 텁탑하지 않게 개운한 맛을 내는게 포인트랍니다

 

 

식감을 살려주기 위해서 양파와 당근을 넣어주고 준비해 두었던 각종 양념인 다진마늘, 조청, 새우젓, 참기름 등을 넣고 무쳐주면 입맛이 확 살려주는 반찬이 완성이 됩니다. 입맛 없을때 물에 밥 말아서 이것 한가지만 먹어도 될것 같네요

 

 

 

고구마순볶음

 

어렸을때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 주었던 고소한 들깨향 가득한 고구마순볶음은 한번쯤은 꼭 먹어보았을텐데요 칼칼한 맛을 살려서 조리하는 레시피가 신선했습니다 볶음을 하면서 청양고추를 넣을 생각은 안해보았는데 고소하긴 해도 약간의 느끼함이 남는 맛을 확 잡아줄 것 같더군요

 

 

조리방법은 잘 손질한 고구마순을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조리를 시작하는 것은 고구마순무침과 같습니다 볶기 전에 더욱 잘 볶아지게 하기 위해서 들기름으로 고구마순을 먼저 무쳐줍니다

 

간으로 사용하는 재료는 바로 멸치액젓인데요, 물과 함께 사용하면 멸치육수와 똑같은 맛을 낸다고 하니 종종 이렇게 해야겠다는 팁도 얻었답니다

 

 

들깨가루를 넉넉히 넣어준후에 마지막에 불을 다 끈후 청양고추를 넣어주면 느끼함 제로, 칼칼한 고구마순볶음이 완성이 됩니다

 

 

지금이 가장 맛있는 여름철 대표 반찬인 고구마순무침과 고구마순볶음 조리법을 알아 보았는데요 더위에 지친 내 입맛과 가족 입맛을 사로 잡을수 있으니 꼭 따라해보시고 맛있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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