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가지급제도 신청방법

보험금을 신청했는데 지급심사가 길어지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큰 사고로 거액의 치료비가 발생한 경우라면 당장 보험금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내 사정 뻔히 알것같지만, 보험사에서는 빙빙돌려가며 이런저런 서류에 서명을 요구하고 시간만 계속 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속 지체되서 다시 문의하면 공식적으로 지연통보서까지 보내주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앞으로는 기다리지 마세요. 계속 기다릴 필요없이 가지급제도를 이용하면 보험금 일부를 미리 당겨 받을 수 있습니다.

 

가지급제도란

보험금 가지급 제도를 활용하면 지급 사유에 대한 보험사의 조사·확인 절차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더라도, 예상되는 보험금의 50%까지 일부 금액을 먼저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생명보험이나 실손의료보험, 자동차 보험 등 대부분의 보험 상품 약관에 이런 가지급제도를 규정하고 있는데요.

 

 

일부 보험사에서는 먼저 물어보지 않으면 절대로 안 알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가지급에대해 구체적인 내용이 상품마다 다르고, 지급을 거절할 수 있는 보험사 면책사항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보험에는 가지급 제도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험사에서 보험금 지급을 질질 끄는 경우, 보험 약관내용을 꼭 확인해보시고 가지급제도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