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지도로 실시간 현황 확인하기

V.good tip|2020. 2. 1. 21:33

중국 우한발 코로나바이러스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제적 비상사태선언을 보류하고 있던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하면서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언하게 되었는데요. 국내에서도 4명에 그치던 우한폐렴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현재시각 12명까지 증가한 상태입니다. 보도를 통해 몇몇환자의 병원격리전의 이동경로가 공개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지금, 국내의 한 대학생이 만든 코로나 바이러스 지도가 큰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개발자 이동훈씨가 만든것으로 알려진 코로나 바이러스 지도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소개되면서 네티즌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현재까지의 바이러스 유증상자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지도인 코로나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포털검색을 통해 이동하거나 주소창에 coronamap.site을 직접입력하여 접속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지도에 접속한 화면입니다. 현재시각 국내 확진자 12명과 유증상자 중에 격리중, 격리해제된 환자에 대한 실시간 숫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확진자 12명에 대해서는 상세한 이동경로가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환자의 이동경로 출처는 질병관리본부이며 개발자는 개인 이메일을통해 제보나 피드백을 받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지도를 확대하거나 축소하면서 확진자의 상세한 이동경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동경로와 날짜 그리고 접촉한 사람의 숫자도 함께 표시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관련상품 가격이 몇배나 올라가고, 그마저도 재고가 없어 구하기 어려워질 정도로 어수선한 시기에 코로나 바이러스 지도와 같이 유용한 프로그램을 20대 대학생이 개발했다고 하니 대견하고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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